오랜만에 자전거 도로를 타고 의정부역 근처까지 가는 길 봤었던 멋진 풍경들을 담고 싶었습니다.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가며 도봉산 근처를 지날 때쯤 넓게 펼쳐진 풍경과 멋진 도봉산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자전거를 타며 펼쳐진 중랑천 자전거 도로는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이 참 기분을 좋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장암대교를 지나며 반대편에 보였던 시원한 하늘 풍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의정부역 근처에 있는 양주교라는 곳이 있습니다. 양주교를 지나 올라갈 수 있는 곳에 잠시 쉬면서 풍경을 감상하곤 합니다.
이곳에서 올라와 잠시 자전거를 내려놓고 앉아 휴식을 취하며 풍경을 바라보곤 합니다.
양주교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인데 낮에는 크게 감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밤에 오면 이곳에서 보는 야경은 꽤 운치가 있었습니다. 가끔 답답한 날 운동을 하며 풍경을 감상하는 저만의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반대편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타고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의정부 근처에 있는 능골교를 타고 가면 높은 다리에서 아래에서 보는 풍경이 꽤 전망이 좋습니다.
중랑천 발곡역 근처 자전거 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자전거 도로를 꽤 멋지게 꾸며 놓은 곳이 있습니다. 풀이 자라나는 계절엔 큰 나무도 심겨 있는 곳인데 날씨가 좋은 날 이곳에서 꼭 풍경을 구경하며 쉬어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거진 풀숲과 멋지게 흐르는 물을 보고 있으면 참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