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100 영화 VS 만화 VS 애니메이션 후기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라는 제목에 이끌려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애니메이션보단 원작 만화를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원작보다 재밌는 애니메이션이 있기에 콘텐츠 종류를(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선택하는데, 신중히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좀 100 영화를 보면서 좋았던 점은 만화나 애니에서 볼 수 없는 현실적인 장면들이 초반에 펼쳐져 시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좀100 영화 현실장면이 공감되서 좋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이미 똑같은 상황과 대사를 이미 알고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다른 점이 거의 없어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했습니다.

좀100 영화 애니메이션과 다를 것 없는 대사



어설픈 CG 장면도 영화를 보는 집중력을 잃게 만들어 아쉬웠습니다. 영화 속에선 개인적으로 좀100 원작에 충실한 것보다 멸망 상황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좀100 어설픈 CG 장면



좀100 애니메이션은 영화에 비해 어둡고 암울한 상황 분위기 연출이 더 돋보였으며 밝고 희망찬 장면도 애니메이션에서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좀100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높다



밝은 색감과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눈이 정화될 것 같은 깔끔한 장면들만으로도 좀100 애니메이션을 볼 가치는 있었습니다.

좀100 일본 애니메이션에 느낄 수 있는 장면들



좀100 원작 만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공포스럽고 기괴한 분위기는 세계관 상황에 더욱 집중하며 몰입하며 원작 만화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좀100 만화 원작의 분위기가 가장 좋았다



긴박하고 다급한 액션 장면의 세밀한 표현은 원작 만화에서 가장 퀄리티가 좋았고 액션 장면들을 보며 박진감과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만화 원작은 개인적으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비해 집중하며 재밌게 봤습니다. 세계관이 영화, 애니메이션에 비해 세세하게 표현되었고 위기 상황에 에피소드도 잘 표현했습니다.

좀100 만화 원작 세밀한 표현력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시고 애니메이션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콘텐츠로 만화 원작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콘텐츠 특성상 원작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이미 만화 원작에서 스토리 내용을 다 알고 보시면 재미가 반감되니 애니메이션부터 먼저 접하시면 좋을 것 같으며 좀100 영화는 안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좀100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의 차이가 궁금하셨던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개인적인 감상 후기를 정리해 보았으니 좀100을 즐기시기 전에 이글을 보고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zzarung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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